임신 성별 확인 가능 시기 When? ♥(ft. 여:임신 11주, 남:임신 13~14주)

아기를 임신하고 난 뒤에 아기의 성별이 궁금한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어차피 아이를 낳으면 다 알겠지만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서 몇 가지 정리를 했다.

 

아기의 성별은 언제 결정되고 그 시기와 과정 그리고 어떻게 확인을 할 수 있는 지 설명하겠다.

 

 
 
 

 

먼저 일반적으로 15주만 되어도 태아의 많은 것이 결정된다.

 

키 16~18㎝, 몸무게 120g 정도로 초음파로 성별을 구별할 수 있다. 폐와 심장이 가슴으로 내려가는 등 내장기관이 제대로 자리 잡으며 훨씬 사람다워진다. 불완전하지만 뇌가 발달해 외부 자극에 대한 쾌감과 불쾌감, 불안, 초조 등의 기본적인 감정을 느끼기도 하는 시기다.

 

그런데 임신 15주 이전에도 많은 것이 결정된다. 그래서 언제 남자와 여자로 구분이 되는지도 알 수 있다.

 

임신 9주가 되면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변화를 통해 생식기가 남자, 여자로 구분되어 발달하게 되는 것이다.

 

여아의 생식기는 임신 11주, 남아의 생식기는 임신 13~14주 경 발달이 완료된다. 이 시기 이후부터 초음파로 성별이 구분되긴 하지만, 임신 20주 이후부터 남녀 차이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다.

 

 
 
 


그런데 초음파로 태아 다리 사이에 뭐가 보인다고 남아, 안 보인다고 여아라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여아는 외음부가 두 개 또는 네 개의 선으로 관찰돼야 하며, 남아는 음경이 위 앞쪽으로, 음핵이 태아 아래쪽을 향하는 것으로 구분되는 것이다.

임신 12주의 각도법

임신 12~16주에 실시한 정밀 초음파의 측면 전신 사진에서 태아의 음경이 위 앞쪽으로 향하게 찍히는 경우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이를 ‘각도법’이라고 한다.

 

이 경우 남아일 가능성이 높지만, 간혹 탯줄이나 여아의 외부 생식기와 혼동되어 찍힌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임신 20주 정밀 초음파로 성별을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여담이지만 초음파로 태아의 성별을 검사하면 간호사가 남자 아이라면 파란색, 여자 아이라면 분홍색 옷을 준비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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