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리 얼음모드, 수면모드... 젠리 사용법 잘 알아봅세 (ft. ㅈㄴ)

젠리앱은 위치정보 공유 앱
얼음모드,투명모드,안개모드등으로
본인이 위치변경 가능

‘젠리(Zenly)’는 Z세대 사이에서 알음알음 퍼지고 있는 실시간 위치정보공유 앱이다. 

 

2015년 프랑스 개발자 앙투안 마틴(Antoine Martin)과 알렉시스 보닐로(Alexis Bonillo)가 내놓은 젠리는 2017년 스냅챗에 2억1330만달러에 인수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젠리 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친구’를 맺으면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들여다보면서 서로의 사생활을 공유한다.

 

젠리를 통해 현재 내가 있는 위치, 머무른 시간, 이동 경로, 배터리 충전 여부 등의 사적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늦은 밤에는 친구의 수면 상태 여부도 판단해서 표시해 준다.


젠리에는 '유령 모드'라는 것이 존재한다. 젠리 사용법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젠리앱의 유령모드

'투명 모드', '안개 모드', '얼음 모드'로 이루어진 '유령 모드'는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를 공개하는 정도를 자체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서로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앱인 만큼, 가끔은 다양한 이유로 실시간 위치 정보를 자세하게 공개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기능이다.

 

○ 젠리의 투명모드
젠리 '투명 모드'는 정확한 위치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기본적인 상태다. 말 그대로 투명하게 자신의 위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 젠리의 안개모드

'안개 모드'는 대략적인 범위의 위치 정보가 임의로 공개되는 상태다. '안개 모드'를 선택하면 실제 위치에서 10m 내지 1.2km까지의 범위가 대략적으로 공개된다.

 

○ 젠리의 얼음모드

'얼음 모드'는 '유령 모드' 설정 이전의 마지막 실시간 위치 정보에서 업데이트가 멈추는 상태다.

더 이상 새로운 위치 정보를 공유하고 싶지 않다면 '얼음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 '유령 모드'는 언제든지 공개하는 대상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한 명의 친구, 혹은 일부의 친구를 직접 선택하거나 전체 친구 모두를 대상으로 '유령 모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 젠리의 수면모드

젠리 '수면모드'는 유령모드와 비슷하지만 유령모드는 아니다. 사용자가 별도로 설정하는 기능은 아니고 사용자가 움직임이 없을 경우 수면 상태에 있다고 추론해 자동으로 표시하게 된다. 

사용자가 움직임이 없다는 것은 휴대폰에 내장된 움직임 센서와 GPS 등을 활용해 판단하게 되기 때문에 휴대폰을 동작하지 않고 한 곳에 오랜 시간 머물 경우에도 수면모드가 활성화 될 수 있다.

 

젠리는 위치 공유 앱이라 사용자가 마음대로 젠리 위치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말자. 친구의 위치는 간혹 거짓일 때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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