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연봉·채용, 환경미화원 되는법은?(ft.힘쎄야함)

환경미화원 연봉은 평균 4000만원
지역별 차이가 있음
6개월 전부터 체력운동 필수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거리에서 청소부 즉 환경미화원을 보면 더러운 쓰레기를 치우는 험한 직업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환경미화원을 안정적인 직장이 있는 공무원이라고 합니다.

 

환경미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는 물론 높은 연봉과 안정적 근무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20대는 물론 여성 지원자까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원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체력이 없으면 불합격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경찰과 소방공무원은 체력시험 비중은 각각 25%, 15% 수준인데 환경미화원은 무려 50%로 이들보다 훨씬 높습니다.

 
 

기본적인 소양은 물론이고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환경미화원이 되는 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환경미화원의 연봉은 얼마?
□ 서울특별시는 5000~5500만원, 
 6대 광역시는 4000~4500만원, 
 일반 중소도시는 3200~3500만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각종 수당(위험수당, 작업장려수당, 군경력, 부양가족 수당 등)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이렇게 지역별로 연봉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서울 등 대도시와 중소도시는 업무량과 근무범위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치구별 예산차이도 임금에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환경미화원의 혜택
아시다시피 환경미화원의 혜택은 보통 월급쟁이가 바라보지도 못할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만약 3자녀가 있으면 가족수당이 매월 10만원씩 추가로 지급되기에 부양가족수가 많을 수록 연봉도 덩달아 높아지고 10년 근속자는 6000만원까지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 직장처럼 승진에 목매지 않아도 됩니다. 더구나 승진은 없지만, 32년까지 32호봉까지 임금이 계속 오르며 또한 정년은 만 60세로 공무원과 같으며 고등학교 자녀 학자금도 지원받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 채용

필요한 시기에 시나 도에서 정규직으로 채용하지만 지금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채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공무직인 환경미화원외에도 대학교나 고등학교 또는 공공시설에서도 환경미화원을 자주 채용하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 되는법

일단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체력시험 비중이 20%나 되기 때문에 체력이 아주 강인해야 합니다. 

 

○ 20kg의 모래주머니를 청소차량에 상차

 1개 모래주머니를 메고 30m 반환점을 돌기

 10kg의 모래주머니를 멀리 던지기

 윗몸일으키기,1100m 달리기 등으로 구성된 체력시험은 전체 평가의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체력을 요하는 시험입니다.

 

환경미화원이 되겠다고 한 두달 운동해서는 결코 합격할 수가 없습니다. 근래는 취업이 어려워지자 운동선수까지 지원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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