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기 위한 해저터널이 사실상 완공됐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의 항만 안에서 잡은 우럭에서 기준치의 180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됐다. 2023년 6월 6일 교도통신과 후쿠시마TV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최근 해저터널 굴착을 완료하고 전날 내부 정리와 원자력규제위원회의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기 위한 해저터널에 바닷물을 채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일본 오염수 방류시기는 7월 여름부터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달 말 해저터널 공사를 완료하고 여름부터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할 계획이다. 한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의 항만에서 지난달 잡은 우럭을 검사한 결과, 일본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기준치(1kg 당 100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