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리앱은 위치정보 공유 앱 얼음모드,투명모드,안개모드등으로 본인이 위치변경 가능 ‘젠리(Zenly)’는 Z세대 사이에서 알음알음 퍼지고 있는 실시간 위치정보공유 앱이다. 2015년 프랑스 개발자 앙투안 마틴(Antoine Martin)과 알렉시스 보닐로(Alexis Bonillo)가 내놓은 젠리는 2017년 스냅챗에 2억1330만달러에 인수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젠리 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친구’를 맺으면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들여다보면서 서로의 사생활을 공유한다. 젠리를 통해 현재 내가 있는 위치, 머무른 시간, 이동 경로, 배터리 충전 여부 등의 사적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늦은 밤에는 친구의 수면 상태 여부도 판단해서 표시해 준다. 젠리에는 '유령 모드'라는 것이..